벨기에 대사관의 전미선 서기관님 덕분에 회사가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 작성일
-
2020-12-04 18:34:03
- 조회수
- 5862
- 작성자
- 이**
안녕하세요.
우선, 100여명의 직원 생계를 책임지는 회사(주.엠프로텍)를 대신해서 무겁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주.엠프로텍의 재경부 이연진 차장이라고 합니다.
당사는 유럽에서 원재료를 수입해와서, 다시 유럽으로 수출하는 연매출 250억의 자동차부품(터보차저 휠)제조회사입니다.
부끄럽게도, 당사에서는 지난 7월 이탈리아 수입업체를 가장한 피싱사기범에게 13만유로의 거금을 송금한 일이 있었습니다.
은행 및 경찰서에 신고하였으나, 현지은행과는 코로나로 인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벨기에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전미선 서기관님께서 바로 유선연락을 주셨고,
이후 거의 매일같이 연락을 해주시면서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고, 현지은행 및 현지경찰에 사법신고도 해 주셨습니다.
다들 못찾을 거라 비관했었지만, 전미선 서기관님께서는 자기일처럼 백방으로 알아봐 주셨고,
다행히, 수신된 계좌의 인출을 정지시킨 상황까지 확인해 주셔서, 현지은행 계좌에 대한, 자금회수관련 소송(벨기에법원)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유능한 현지변호사까지 소개시켜주셔서,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소송을 하고, 승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11월초에 벨기에 법원에서 전액 회수명령 최종판결을 받고, 2주전에 무사히 자금을 환수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미선 서기관님께서 자기일처럼 걱정해 주시고, 백방으로 해결방안을 알아봐 주시고, 머나먼 타지에서 먼저 연락해서 현지상황을 알려주시는 등, 저에게는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 할지, 말로만 감사인사를 전하는게 죄송스러울 정도였는데,
이렇게라도, 게시판에 저와 엠프로텍 임직원의 감사인사를 전해야 도리일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솔직히, 해결이 안되었다면, 자금위기가 더 심각해 졌을 것인데, 덕분에 원재료 수입업체와의 관계도 예전처럼 좋아졌고, 영업도 안정화 되었습니다.
본인이 한게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저희 회사로서는 큰 힘이 되셨고, 전미선 서기관님이 대한민국 외교관이라는게 저에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